이글은 누구를 가르치거나 또는 투자는 이렇게 하는게 정석이라고 말하려고 쓰는것이 아니라 내가 투자에 입문하여 배워가고 있는것들 중 가슴 깊이 느끼고 나름 깨우쳤다고 생각하는것 대하여 다시한번 뒤돌아 보자는 의미의 자서전같은 것이다.
보시는 이들이 유념하고 보시길 바란다.
주식에 직접 투자를 한지가 2년이 다 되어간다.
엄밀이 말하면 2005년 7월부터 시작을 했으니까 아직 3개월 모자란 2년이다.
주식시장이 넘 좋았던 2005년 혹자의 말대로 그냥 고르는 주식도 오르던 시기였다.
맨처음 산주식이 팬택앤큐리텔이였다. 나중에 알고보니 일반인들이 많이 구매했다가 낭패를 본 일명 개미지옥 주식이라고 하던데 사고 나서 얼마안되어서 수익(아주 조금)이 났던 종목이다.
맨처음 20만원으로 주식공부를 시작을 하려했으나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이라서 자꾸 미수를 써서 미수금을 갚다보니 500만원까지 늘리기 시작하여 지금은 투자금이 1700만원 정도로 마감되었다.
투자에 대하여 처음으로 접하게 된 계기는 우연히 아는 지인이 보내준 메일에서부터 시작이 되었다. 있는돈을 적금도 아닌 일반 통장에 그냥 넣고 살았는데 그메일에는 CMA라는 투자자산에 넣어놓으면 일반 통장과 같은 효과를 보면서 연 4%이상의 이자를 받을수 있다하여 동양종금의 CMA를 개설하면서 본격적으로 재테크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러다 적립식펀드도 들고(현재 수익률이 30%가 조금 넘는다) 직접투자를 하겠다고 계좌를 만들었지만 할줄을 몰랐다. 그냥 동부증권 계좌에 200만원을 넣어놓고 있었는데 몇개월 지나니 이자가 200원 ㅠ.ㅠ 붙어있었다.
그러던중 우연히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가던중에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일주일 입원해 있게되는데 이때 시간이 남다보니 HTS를 공부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주식투자에 입문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샀던 책들이 다 기본적분석을 하는 가치투자 책들이여서 지금에서도 기본적분석이 무조건 우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때문에 주식을 투기가 아닌 투자로 하는 방법을 만들어 가고 있는것이라 생각이 된다.
지금까지도 기술적 분석책은 달랑 한권을 그저 훓터보았으며 아직도 그책을 읽어보면 새로운것같다. 처음으로 포토폴리오를 꾸미려 할때 HTS에서 여러 회사를 분석하면서 나름대로 투자종목을 포토폴리오 했던 그때가 정말 재미있었던것 같다.
회사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숫자적으로 모가 문제인지를 예전에 직접 회사를 만들어서 운영하던것과 정말 많이 틀리지만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숫자적 판단만이 회사를 키우는데 정석이란것을 배웠고 재무기법만으로도 회사를 키울수 있다는것을 배웠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매수는 나름 잘 하는듯한데 매도에 대하여 정말 몰라서 수익이 50%가 나도 그냥보유하고 떨어지면 맘 상해하고 ㅋㅋㅋ 정말 초보때는 잼있었던거 같다.
지금은 나름 월 10%를 목적으로 투자법을 개발하고 보정하고 있지만 예전에 어떻게 수익이 났는지 지금 생각하면 무모한건지 아님 도전적이였던건지 ^^*
나름 공력이 쌓였다는 지금에서야 느끼지만 주식은 관심을 두지 않으면 투자가 아닌 투기라는걸 뼈저리게 느꼈다.
기업의 가치는 수시로 변한다. 왜냐하면 숫자(기업의 투자환경, 영업환경, 운영환경등)가 변하기 때문에 그것을 판단하지 않고 그냥 방종한다는 자체가 막연하게 내가 투자한것이 오르기를 바라는 막연한 도박과 같은 투기이기 때문이다.
사실 진짜 도박은 기술이다.. 90%기술과 10%의 운이 따르는 도박
사람들은 도박은 운이고 그냥 방치라는데 도박사들처럼 공부하고 노력하면서 주식을 하면 아마 대성할것이다.
다만 도박은 일명 쑈부가 빠르기 때문에(사실 주식도 투기 종목들은 그런면도 있지만) 도박사들이 도박을 하는것이지 우리가 아는 도박과는 많이 틀리다.
200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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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투자에 대한 이야기 많이 써주세요
많은 투자 대한 고민을 하신거 같네요.. 앞으로 많은 연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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